야생의 땅: 듀랑고) 도시섬 정착 후 1일차 현황 + 몇가지 팁

Durango

점차 바깥쪽으로 확장해야 할 지역을 잠식 해 들어오는 이웃이 있어서
그냥 최종 목표대로 서쪽 입구의 마을을 확장하고 울타리를 처버렸다.
그랬더니 양 옆에서 샌드위치 당해서 도시의 확장성이 떨어진 유저는 마을을 이사해버렸다.

대신 서쪽 입구의 안쪽 울타리는 철거하여서 이동을 보다 편하게 하였다.

제대로 정비된 나의 계곡의 모습

정사각형 보다 더 좋은 위력을 발휘하는 ㄷ자 사유지

안쪽 땅은 사유지가 아니지만, 들어가려면 사유지인 내 울타리를 지나가야 한다.
열어두지 않으므로! 사유지와 마찬가지다.
찰리섭의 첫번째 섬인데다가 열대섬인 만큼 좋은 위치 선정이다.
온대섬이 새로 생기면서 자리 선점에 밀린 유저들은 짐싸서 새로 생긴 온대섬에서 경쟁하는 모습이다.

사유지 선정에는 급할 것 없다.
자리는 한번 잡을 때 잘 잡아야 하므로 섬 전체를 다 돌 각오로 도는 것이 좋다.
아니면 대충 자리 잡고 불안정 섬에서의 플레이 위주로 하다가 차후에 새로운 섬이 생기면 즉시, 경쟁에 뛰어 드는 것도 시간을 절약하는 한가지 팁이다.

사유지 영역 밖에 덩치가 큰 건물을 지어놨다.​
열기구가 없기때문에 담넘어 들어와서 알박기 할 걱정은 없다.​




새로 박아 놓은 울타리의 모습

찰리섭의 첫 섬인 만큼 자리가 없을 수 밖에 없다.
울타리가 절벽과 잘 이어졌는지 확인하려면 몇번 재접속을 해보며 봐줄 필요가 있다.

분명 건설 할 때는 잘 이어졌는데 재접하니까 뚫려 있을 수가 있다.

바깥쪽 울타리 쪽에는 농지를 건설해두었다.
40렙 농지에서 생산되는 작물은 섬의 40렙 채집물과 동일한 레벨이므로 쓸만한다.


가지, 줄기, 열매가 생산되며 단풍나무나 은행나무를 재배하면 나무기둥까지 모두 자급자족이 가능해진다.

앞에서도 포스팅 했지만,
강이 가까워야 한다는 공략들이 많은데, 생선을 이용한 요리를 할 것이 아니라면 필수적이지 않다.
한방에 물을 많이 날라도 되고 간이 우물을 많이 지어도 되니까 딱히~!(내 땅은 넓고 우물은 많이 지으면 된다고~!)


서쪽 땅을 사유지로 하고 있는 캐릭의 현재 스킬 상태

아직 스킬 포인트를 100개 정도는 투자하지 않았다.
제작과 건설이 메인이다.
채집은 임무때문에 두 캐릭 다 임무에 필요한 수준의 스킬은 투자해두었다.
이캐릭은 광석을 전문화


​동쪽 땅을 사유지로 하고 있는 캐릭의 스킬
농사, 요리, 도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건 아주 꿀팁인데 휴식관련 건물을 지으면 집으로 설정할 수가 있다.
1. 강가에 간이 천막을 지어 집으로 설정한다. (타인에 의해 집이 박살 날 수도 있다.)
2. 물이 필요할 때는 미니맵을 눌러 집으로 귀환하기를 한다.
3. 사유지로 갈때는 사유지 메뉴를 눌러 사유지로 귀환하기를 클릭한다.
4. 만약 나처럼 2개의 계정을 쓰고 있으며 다른 계정의 사유지로 한방에 이동하고 싶으면 친구창의 사유지 방문하기를 누른다.
5. 바닷물이 필요하면 항구로 이동하기 버튼을 누르면 바로 이동이 가능하다.
6. 모험으로 가기 버튼을 누르면 귀환했던 섬의 귀환했던 위치(근처의 워프홀)로 순간이동한다.

내가 올린 두가지 꿀팁을 보고 단순히 좋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하나 하나를 개별로 보면 별로 그렇게 대단한 팁도 아니다.
응용을 해야한다.

이게 진짜 꿀팁인 셈이다.
1. 부족단위로 게임을 할 경우 계곡을 낀 영역을 거대한 영역을 둘러쳐서 상당히 손쉽게 사유지화 할 수 있다.
(핵심은 항상 계곡이다.)

2. 순간이동 시스템이 있기때문에 모든 부족원이 한군데서 뭉치는것은 비효율적이다.
서로 시너지가 되는 부족원 몇명이서 계곡을 둘러쳐서 넓은 영역을 독점하는 식으로 서로 떨어져서 발전 하는 것이 보다 넓은 사유지를 차지할 수 있고 무궁한 부족의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3. 회(초밥)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부족원의 경우 혼자서 강가에 터를 잡고 발전 하는 것도 가능하다.
좁은 땅에 의한 한계는 부족원의 건물을 이용하면 된다.
마찬가지로 농사를 전문으로 하는 부족원은 회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부족원의 사유지로 순간이동해서 원활한 물의 보급이 가능해진다. (물론 땅이 무지 넓을테니 우물을 잔뜩 짓는 것이 나을 수도 있다.)




그럼 다닥다닥 모여서 사유지를 한없이 확장해서 비싼 유지비에 파산하지 마시고 효율적으로 관리해서 게임을 편하고 쉽게 즐기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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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댓글

  1. ㅋㅋㅋ 사유지 암벽에 설정하면 들어가 집니다 조만간 뵐게여 ㅋㅋㅋ 좌표봐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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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지금은 꼭 암벽 아니어도 서버 상태가 불안정해서 담장도 다 넘어가지는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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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이거 별로 매너있는 행동 아니예요. 유저수만큼 땅이 생성되는데 이렇게 땅을 독차지하면 결국 유저만 떨어져나갑니다. 본인들 게임 쉽게하자고 게임 수명 갉아먹는 행동은 하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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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솔플은 모르겠으나 부족에 가입해서 하는 경우에는 어차피 후반에는 계곡 잘 안써요. 뭉쳐서 사유지 선포하고 시설의 중복건설을 피해서 효율을 가하는 방식으로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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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그리고 이글 삭제하시는 편이 좋겠네요. 비매너행위를 꿀팁이라고하면 어떡하나요..듀랑고 유저들사이에서도 사유지 문제로 말이 많은데 말이죠. 솔플 유저나 소수인원 부족같은 사람들은 대부분 이것 때문에 철거민 신세가 됩니다. 당해보지 않으면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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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저상태로 앞뒤가 다른 부족이 꽉 막아버렸네요.
      어차피 후반가면 세로로 긴 계곡보다는 정사각형 형태로 넓은 땅이 우월하기에 서버 시간이 어느정도 지나면 이런 식의 플레이도 시들해 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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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빨리봤으면 바로 알박기각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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