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4.30
공성전을 하니까 진짜 세나를 주더라~
한달에 한번씩 출석하면 가장 강력한 카드인 세븐나이츠를 받을 수 있다.
나도 곧 받는다!
현실은 지금 있는 것도 못키우고 있다.
세븐나이츠는 다른 게임을 하거나 신경을 많이 못 쓸때 켜놓던 게임이다.
그러던 것이 요즘엔 손이 많이 가는 게임을 지양하다보니 꽤 하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하는 게임인 만큼 공략은 생략하고 전체적인 게임에 대한 평가를 해보도록 하겠다.
(공략을 사실 잘 모름)
장점
1. 현질에서 자유로운 편이다.
2. 일종의 카드형식의 게임으로써 수집하는 재미가 있다.
3. 콘텐츠가 많은 편이다. 모험지역, 무한의탑, 결투장, 공성전, 길드전, 레이드, 요일던전, 보스전
4.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다.
5. 모험의 횟수를 제한하는 열쇠의 충전 속도가 빠르다. (계속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면 각각의 콘텐츠를 다 하기에도 시간이 많이 걸린다.)
단점
1. 과금을 하지 않으면 성장속도의 한계가 있다. 많이 한 유저보다 오랜기간 한 유저가 유리한 게임이다.
2. 단기에는 카드 수집이 어렵고 일주일에 종류별로 한 개씩 밖에 못얻는 원소때문에 성장시키기도 어렵다.
3. 많은 콘텐츠가 거기서 거기다. 단순 반복 노가다로 질리기 쉽다. (그래서 중요성에 따라 공성전과 출석체크만 하고 안하는 유저도 많다.)
4. 쫄작이라든가 공성전이라든가 요일던전 극악, 레이드 같은 경우 켜놓고 놔두면 알아서 된다고 볼 수 없다.
5. 헤비 유저에게는 모험횟수의 제한이 달갑지 않게 여겨질 수도 있다. (현질 없이도 구입이 가능하다.)
마음이 급한 사람에게는 현질의 유혹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게임일테고
가볍게 즐기는 나와 같은 사람에게는 괜찮은 게임이다.
다만 반복적인 단순 노가다는 문제가 있어보인다.
매일 같이 있는 공성전, 길드전, 요일던전 등으로 편하게 즐기기도 애매하고, 모험횟수 제한으로 헤비하게 즐기기도 애매하다.
포지션이 애매하기때문에 장기적으로 인기를 끌 수 있는 게임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헤비하게 즐기고 싶은 사람들은 제약을 현금으로 해결할 수 있다.
문제는 그렇게 현금으로 발전시키고 난 후에는 계속해서 새로 나온 카드(영웅)를 구입해서 키우고 하다보면 무슨 재미를 느낄지 의문이다.
편하게 즐기는 유저는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게임에 대한 애착이 생기기 힘들 것이다.
1 댓글
현질에 자유롭가라.. 뭔가 알고 말하시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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