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m이 처음 출시했을 때 네이버에 노잼이라는 단어만 쳐도 연관검색어로 떴을 정도로 노잼계의 끝판왕으로 떠오르고 있었다.
결국 네이버에 돈을 좀 쥐어주었는지 연관검색어에서 훅~ 사라져버렸다.
"얼마나 아이디어가 없으면 20년도 더 된 게임을 그대로 모바일로 이식하겠냐"
바람의 나라를 뒤쫓아 리니지가 출시되었고 망했다.
그리고 약 1년 뒤 새롭게 단장하여 재 출시하였고 바람의 나라를 능가하는 흥행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게임계의 전설적인 매출과 흥행을 이뤄낸 게임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새롭게 출시한 게임들은 NC의 명성에 힘입어 반짝 하고 마는데 그쳤다.
대부분의 NC게임들은 과도한 현질러들로 인한 밸런스 붕괴로 유저들이 흥미를 잃고 떨어져나가고 이로 인해 신규유저의 유입이 원천 차단되고 기존에 있던 유저는 할게 없다는 이유로 등돌리면서 점점 사막화 되어간다.
(기존 유저들이 말하는 할것이란 새로운 방법으로 양학을 하면서 잘난척 할 수 있는 새로운 유저들을 원한다는 것이다.)
여하튼 VR게임 등 호화로운 기술의 게임부터 심플하지만 전에 없던 창의적인 게임까지 난무하는 첨단의 21세기를 살아가면서 20세기 가장 초창기 게임을 리메이크 형식도 아닌 사실상 그대로 출시한다는 발상이 이해가 가지 않았다.
리니지m을 즐기는 한 유저는 나에게 이런 말을 던졌다.
"스타도 20세기 리니지와 비슷한 시대의 게임 아니냐 . 스타도 리마스터 되어서 나오는데 리니지라고 다를 것이 있는가?"
어 다를 것이 있어.
다를 것이 아주 많아 아주 아주 많아.
스타는 팬 서비스차원에서 출시되는 개념이라고 봐야 옳은 것이다.
무슨 차이냐고?
기존의 스타1을 구입한 유저는 스타리마스터 버전을 따로 구입하지 않아도 함께 게임하는 것이 가능하다.
이것은 특별히 매출 및 판매가 가장 중요한 목적이 아님을 알 수 있다.
매출 및 판매가 목적이라면 이런 연동을 하지 않았을 것이다.
물론 블리자드라는 회사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향후 주가 상승과 유저들의 기대감을 충족시켜서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을 노렸을 수도 있지만, 1차원적으로 매출 증대를 노리는 수는 아니었다는 것이다.
리마스터를 만들면서 굳이 기존 스타크래프트와 연동될 수 있게 했다는 것 자체가 팬서비스 차원이라는 것이 자명하다.
반면 NC의 리니지m은 어떠한가?
기본적으로 리니지m과 기존 리니지1이 연동되는 형식은 아니다.
팬서비스로 볼 수 있을게 무엇이 있을까?
책상에 앉아서 클릭질을 해야했던 리니지1에서 벗어나 이제 책상 한편에 자동사냥을 돌려놓고 업무를 보아도 되는 것?
아니...
정말 팬서비스 차원에서 만든 것이라면 리니지 1과 연동했어야 맞다.
그러면 힘들게 폐인짓 하는 리니지 할아재들이 누워서도 할 수 있을테니 말이다.
별로 게임을 잘 하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대우는 받고 싶어서 현질은 해야겠는데...
접을 때 생각하면 돈이 아까우니 회수 가능성도 생각해야겠고~
그래서 하는 것이 리니지1
21세기인 현재 리니지1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결국 NC에서 반짝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 만들었다고 생각이 들었다.
아예 새로운 게임을 만드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한 비용으로 출시 할 수 있을테고 그 절약된 비용을 마케팅 및 네이버나 다음 등의 포털 조작에 투자하면 될 일이니까...
리니지m은 순전히 유저들의 돈을 반짝 빼먹으려고 출시한 게임일 뿐이고
열심히 하는 유저들 역시 투자금을 회수할 가능성이 있는 게임으로 인식하기에 하는 것일 뿐이다.
당장 리니지 부사장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
리니지m을 출시하고 주가가 오른 시점에서 자신이 보유한 NC소프트 주식의 전량인 8천주를 약 33억에 매각했다.
그리고 약 1주일 뒤 스톡옵션을 행사해 NC소프트 주식 1만주를 약 14억에 매입했다.
이로 인해 부사장은 내부 비공개정보를 이용한 부당이익으로 검찰에 고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현재 관련 기사가 올라오지 않고 있다.
그 내부 비공개정보라는 것이 대단한 것도 아니다.
거래소 기능이 없다는 것을 사전에 미리 알고 이와 같은 불공정거래를 하였다는 것이다.
타게임이라면 거래소가 있고 없고가 중요한 포인트가 아닌 문제이다.
하지만 리니지는 다르다.
왜? 내가 쓴 돈을 회수 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있어서 하는 것이니까.
기본적으로 리니지1을 하는 할아재들은 게임을 심각하게 못한다.
그래서 어느 게임이든 강하고 대우받고 잘난척 하려면 돈으로 커버해야한다.
그 사람들 손가락이나 판단력으로 롤을 하겠냐 오버워치를 하겠냐?
그런데 그 돈이라는게 아깝거든...
기본 본질이 게임을 못하는 종족들이라서 무슨 게임을 하든간에 돈을 아주 많이 투자해야만 떵떵거릴 수 있으니까.
그리고 그 아주 많이 투자한 돈이 공중으로 휭~ 날라가는 것은 또 아깝다.
기본적으로 게임을 못하는 종족이라 게임 자체를 재미로 하는 종족들이 아니거든... 그저 잘난척하고 뽐내고 인정받으려고 하는 것이지.
그래서 투자금의 회수가능성은 리니지라는 게임을 평가하는데 거의 전체 요소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거래소가 없다?
NC의 주가는 급락하기 시작했다.
부랴부랴 거래소를 만들어주었다.
장차 개인거래 등도 활성화 되게 업데이트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래야 NC소프트 입장에서도 유저들의 돈을 빼먹는데 더 유리하고 하는 유저들 입장에서도 유리 할 테니까
리니지m을 리뷰하라고?
변기 속의 구린 내 나는 물질이 맛있을 수도 있으니까 먹어보라면 먹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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