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집)도봉구 맛집 - 열봉이 무뼈세트(뼈없는 닭발)

 

저는 음식을 많이 먹어서 질만큼 양도 중요시 합니다.

왠만한 건 다 맛있게 먹지만, 꼭 이거 먹고 싶다거나 또 먹고 싶다는 생각이 거의 들지 않는 사람임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예전엔 술먹고 닭발과 주먹밥을 3차나 4차쯤에 먹으러 다니곤 했었다.

애인님이 술을 안 마시고 매운 음식을 좋아하여 그냥 밥으로 뼈없는 매운 닭발을 시켜 먹게 되었다.

열봉이 도봉점에서 배달 시킨 것은 지금이 한 세 번째쯤~


뼈없는 닭발 개봉해주었구요.

다른 날은 이거 보다 더 바짝 구워서 직화구이 특성상 탄 부분이 좀 있었는데, 이날은 전 보다 덜 바짝 구워진 대신 탄 부분이 거의 없었음. (전 개인적으로 탄부분 없는 이걸 선호, 애인님은 바짝을 선호)


예전 사진이 있어서 첨부함 (열봉이 도봉점에서 2월 22일에 배달 시킴)


은근히 맵습니다.

매운 거 잘 먹는 분들은 더 맵게 해서 드셔야 할듯합니다.



무뼈세트 풀세트

양배추 샐러드가 빠져 있네~ 그건 뱃속으로 들어갔음.

그냥 케첩에 마요네즈 뿌린 양배추 샐러드임

난 개인적으로 밥에 김가루 뿌려서 꾹꾹 뭉쳐서 주먹밥을 만드는 것 보다는 밥알이 살아 있게 살살 비벼 준 다음에 젖가락으로 떠 먹는 걸 선호함.


비벼진 사진이 없는 이유는 찍을 생각을 못 했음.


맛있고 닭냄새 안 남.

그리고 다음날 식었을 때 먹어도 냄새가 안나는 걸 보니 손질과 염지를 아주 잘 한듯 함.


애인님은 계란찜이 그렇게 맛있다고 한다.

난 닭발이랑 주먹밥에 먹고 애인님은 닭발이랑 계란찜에 먹었다.


콜라는 내 차지, 치킨무는 애인님 차지.


밥 보다는 야식으로 술 안주로 먹으면 더 좋겠지만, 밥으로 먹어도 좋았음.



열봉이

서울특별시 도봉구 도봉로152길 23 1층 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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