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식당) 덕성여대앞(4.19민주묘지역) - 누들앤타이

 

덕성여대 정문쪽에 맛집이라는 누들앤타이를 방문하였다.


여기는 덕성여대 앞의 맛집이라고 해서 대학생들이 많을 거라 생각했는데

동네 어르신들, 아줌마들도 많고 덕성여대생들도 많이 오는 모양이었다.


나는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먹을 시간에 방문하여서 사람이 별로 없었다.


메뉴판


첫날 3개, 그 다음날 2개 시켰으며 중복되는 메뉴 제외하면 4가지를 먹어 보았다.
꾸웨이 느아-뎅(태국식 매운소고기 쌀국수)과 카오팟 느아(태국식 소고기 볶음밥)



뽀삐아롤(스프링롤 튀김)도 나와주셨구요


처음 방문에는 밥 먹은지 얼마 안 되어서 입맛이 별로 없었다.
평소 같았으면 순삭이었을 텐데, 다 먹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긴 했다.

뽀삐아롤(스프링롤 튀김)은 그냥 그랬음.
맛있는데, 막 우아 여기 뽀삐아롤 너무 맛있어~!
이럴 정도는 솔직히 아니다.
그냥 일반적인 그런 스프링롤 튀김 요리
매운 쌀국수는 양도 많고 고기도 많고 국물도 맛있고
근데 좀 매웠다.
맥주가 생각나는 매움이었다.

소고기 볶음밥 역시 양도 많고 고기도 넉넉하고 재료가 넉넉히 들어 있었다.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니 맛이 있었는데...
불맛이 나지는 않았고 싱거웠다.
그래서 소스를 찍어 먹어야 하는데, 위에 사진에 소스 말고 1종류가 더 있다. (이름은 잘 모르겠음)
암튼 저 위에 매콤한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간도 해결되고 한층 더 맛있었다.
하지만, 매운 쌀국수가 매워서 볶음밥은 그냥 담백하게 먹었다.

재방문해서 시킨 꾸웨이 느아-뎅(태국식 매운소고기 쌀국수)
이번엔 맵기를 조금 덜 하게 했다.

그랬더니 국물이 너무 맵지도 않고 얼큰해서 딱 좋았다.


팟타이꿍 도착
큰새우 1개? 였나 2개에 작은 새우 여러개가 들어 있었다.
안국역에서 먹을 때는 라임이 있었는데, 여기는 레몬 (아마도!)


소스 2종류 + 2종류를 반반 섞은 소스

가격은 안국역에서 먹었던 팟타이꿍의 반 값인데, 양은 더 많고 맛은 여기가 조금 더 맛있다.


여기는 태국식 매운 소고기 쌀국수가 맛있는 맛집이다.


다른 메뉴도 먹어 볼 예정


누들앤타이

서울특별시 도봉구 삼양로144길 3-8


순수하게 밥먹으러 가서 무슨 매장을 구석구석 사진 찍는 사람 없듯이 나도 그렇게 상식적으로 행동하므로 매장 내부 사진은 없음.


이라는 좋은 핑계거리를 찾아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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