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덕성여대 정문이라고 하기는 조금 그렇고 위치부터 설명하면 4.19민주묘지역 1번출구 근처 골목에 있다.
큰 길에서 보면 눈에 안 띄는 편
엘수에뇨
서울특별시 도봉구 삼양로142길 3
처음으로 매장의 매뉴판 사진을 찍어 올린다.
왼쪽 Mixed burrito, 오른쪽 Chiken Burrito)
속은 이렇다. 배고 파서 반은 먹고 있어서 오른쪽의 치킨 부리또는 반 밖에 없다.
엘수에뇨는 이화여대에 있다가 덕성여대로 넘어왔다고 한다.
대체로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을 법한 메뉴이긴 하다.
아무래도 부리또라는 메뉴 자체가 내 취향은 아니기에 후기도 감안하고 보시길
세번 먹으면서 Vegetarian Burrito 말고는 다 먹어 본 것 같다.
개인적으로 빵과 밥을 함께 먹는 것이 어울리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게다가 감자가 너무 많은 부분은 나에게 마이너스 요인이었다. (감자는 추가 토핑임)
햄버거 집에 가도 세트로 먹지 않고 버거 2개에 콜라를 먹는다.
감튀를 싫어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지만, 몇 개는 괜찮은데 많이 먹으면 싫다.
원래 브리또에 감자는 없는데 추가 토핑으로...
감자를 막 좋아하지 않는 나를 위해 감자 토핑을 세 번 먹는 동안 세 번 다 넣었다. 😥
감자가 없으면 뻑뻑하지 않아서 진짜 진짜 맛있을 거 같았는데...
감자를 추가 토핑으로 넣어부럿네~
처음 먹었을 때는 이러한 부분을 제외하고 맛있었다.
두 번째는 밥이 좀 불어 있어서 밥과 빵의 서로 다른 식감이 있었다.
그리고 이번에 먹은 Mixed Burrito
밥알도 불지 않고 적당했으며 안에 소고기와 양념이 감자의 뻑뻑함과 빵과 밥알의 서로 다른 식감을 잘 조화롭게 해주었다.
개인적으로 이번에 먹은 Mix가 제일 맛있었다.
그니까 나처럼 부리또에 대해서 크게 선호하지 않는데, 같이 먹어야 하게 되면 Mixed Burrito나 Beef Burrito를 추천한다.
같이 먹는 사람이 대존맛이라고 극찬하여 종종 먹게 될 음식이다.
주로 여성분들의 입맛에 대존맛일 것 같다.
나는 제육덮밥이 좋...
덕성여대앞 맛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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