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의 적을 만들어서 본인들이 그것을 극복해 낸듯이 말하며 업적을 치하하는 방법은 이미 많은 유튜버들 사이에서 유행하고 있다.
가장 흔한 방법이 어려웠던 학창시절, 힘든 가정사
주로 20대에서 40대 초반의 유튜버들이 많이 쓰는 방법인데, 적어도 내가 실제로 아는 사람 중에는 사실인 사람이 없다.
사실 적시 명예훼손이나 영업 방해 등으로 소송에 걸릴 수 있으니 우리끼리 하는 말이지만,
집안이 어려웠던 새끼가 맨날 세종대왕 들고 피시방 다녔냐 하면서 말이다.
정말 힘들어서 극복하지 못하고 좌절한 분들, 혹은 그 힘든 여건을 극복하고 잘 살고 있으나 완전히 극복하지 못한 분들의 고통과 노력을 본인들의 상업적 인지도를 위해 가볍게 여기는 것이라서
정말 해서는 안 될 짓을 하는 쓰레기들인데...
마찬가지로 우리 자랑스러운 디비니티 사가의 자칭 역사가 분께서 가상의 적을 만들어서 본인들의 업적을 치하하기 위해 역사를 편찬하셨다.
그래서 물어보았다.
같은 글들을 보고도 해석이 다를 수도 있잖아.
정말 궁금해서 물어 보았다.
A 디비니티 역사가 : 5월 12일 서버 2개가 빠진다는 것이 알려지자 여론 몰이가 일어나고 유저들을 선동질하는 유저들이 많아졌다.
Q 본인 : 5월 12일 ~ 15일 사이의 글은 다 갖고 있으니 지워진 글도 찾을 수 있음. 그 글들이 뭐임?
A 디비니티 역사가 : 몇백명이 보았다.
Q 본인 : 그러니까 그 글 제목이 뭐냐고? 글 목록 올려줄게. 알려줘
A 디비니티 역사가 : 너가 지웠잖냐?
Q 본인 : 난 5월 15일에 처음으로 공카에 글을 썼고 그 글과 증거도 남아 있다.
A 디비니티 역사가 : 아몰랑 12일이란 내 기억이 잘못 되었나 보지. 그렇다면 불라불라 ~ (다른 걸 질문하며 물타기 중)
Q 본인 : 12일이란 날짜는 중요한 게 아니다. 그럼 날짜에 구애 받지 말고 다수의 사람들에 의한 선동질과 여론몰이 글들이 무엇인지 알려달라
A 디비니티 역사가 : 아몰랑 12일부터인지 확실히 확인 안한 내 잘못이다. 그렇다면 불라불라~ (또 주제를 바꿔서 물타기 중)
마치 (가짜) 페미니스트들이 그렇다면 왜 **문제는 언급하시지 않죠? 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전개임.
그런거 있잖아.
**사건 남성 피해자에 대한 구제를 주제로 말하고 있는데, 난데 없이 왜 **역 여성 피해자에 대한 구제는 얘기하지 않죠?
왜 안하긴 그게 현재 진행 중인 대화의 주제가 아니잖아.
그렇다보니 본인이 물타기를 한다는 생각도 못하지.
순대국을 좋아하니 싫어하니 어디가 맛있느니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데, 하긴 뭐 주변에 가짜 페미니스트(로 의심되는) 년은 난데 없이
"스타벅스에 대해서 얘기하지 않는 걸 보니 역시 남자들은 국밥을 좋아하는 구나"라고 개소리를 지껄이더라.
(남자들이 국밥을 좋아하는 거 같긴 한데, 앞에 이유가 개소리잖아)
순대국 싫어한다는 사람 중에는 남자도 있었고 순대국 좋아한다는 사람 중에는 여자도 있었음.
답이 없다.
닉네임 공개해도 특정성 성립 안하는 네이버 주식 종목 토론방에서 선동질하는 사람들에 대해서 올리려고 했는데...
거짓 정보나 가짜 뉴스, 선동질 같은 것들이 우리나라에선 그다지 처벌되지 않죠.
그렇다보니 개개인의 윤리의식이 바닥인 것이 사실입니다.
답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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