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라딘스(Paladins) 플레이 기록


팔라딘스에 대한 자세한 리뷰를 쓰려다가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유는 재밌습니다.
저 하기도 바빠요.


스샷 찍고 뭐하고 하는데 은근히 몇 판 할 시간을 잡아 먹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버워치 보다 나은 거 같습니다.


힐러가 1:1에서 딜러 보다 강해서 전략적으로 더 다양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딜러의 입지가 작은 게 아닙니다.
잠깐의 프리딜만 가능하면 2~3명 순삭이니까요.




요즘 안 하고 있지만, 곧 또 할 생각입니다.




12월 29일에 마지막으로 플레이 하고 안 하고 있었네요.


첫 판
이게 이틀째 플레이고 첫 날도 몇 판 하지 않았죠.
저는 팔라딘스를 첨부터 잘하는 거 같아요.
힐이 있으니까 끈질기게 버티면서 싸웠는데 짓밟혔습니다.


이겼습니다.
저희 팀에 3번째 보이는 캐릭이 기본 딜러 중에 하나인데 정말 좋습니다.
물론 1:1은 힐러인 제가 이기지만, 팀 파이트에서 그 화력은 정말 어마어마 합니다.


첫 번째 드래곤은 기본 캐릭은 아닙니다.
몸도 쎄고 딜도 좋고 스피드도 좋고 현재는 적으로 만나면 궁극기로 닭으로 만들어서 팸니다.


게임시간 보면 3분~4분대 정도 밖에 안 됩니다.


앗?
적팀에 54렙이 있습니다.
저는 제일 많이 한 핍(pip)이 아직도 4렙 밖에 안 되었네요.


학살 당했습니다.


제노스로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기본 힐러입니다.
핍하고 차이점은 핍은 광역, 제노스는 1인입니다.
힐 넣기는 제노스가 편하고 궁극기의 활용도는 각자 다르겠지만, 제노스가 보다 공격적이라 좋은 거 같습니다.
궁극기의 찬스는 핍이 더 많습니다.
무시무시한 탱커가 돌진해 왔을 때나 암살자가 옆으로 돌아 들어왔을 때 꿀이거든요.


평타나 Q스킬은 핍이 더 좋은 거 같습니다.


처음에 제노스의 궁극기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몰라서 날려 먹고 마지막에 한 방 적중 시켰습니다.


이번엔 탱커 캐릭 Barik을 하나 사서 해봤습니다.
2번째 보이는 캐릭 Ruckus가 기본 탱커인데, 스킬을 보니 저랑 잘 안 맞는 거 같아요.
이 이후에 몇 번 해봤는데 저랑 안 맞습니다.


여튼 배릭은 숙련자들 사이에선 별로 안 좋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초보들 사이에선 되게 좋은 거 같네요.
롤의 하이머딩거와 비슷한 느낌의 탱커입니다.

팔라딘스는 한 판이 길어야 5분도 안 되는 게임이라 가볍게 즐기기 좋은 게임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체로 재미들려서 빡겜을 하는 거 같더군요.



오버워치는 친구들이랑 같이 할 때만 켜고
팔라딘스는 혼자 할 때 켠다는 말이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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