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무과금으로 하루만에 33렙 찍고 쓰는 사냥터 추천 및 공략


아~ 참고로 이 글을 마지막으로 리니지2m 안 합니다.
어차피 전 안 할 거기때문에 사냥하기 좋은 명당자리를 다 오픈하는 겁니다.


오필리아10 섭에서 34렙을 찍었습니다.
포츈 프리스트와 실버 레인저 2캐릭을 사용했습니다.

포츈 프리스트의 장점인 물약 사용이 필요 없다는 것이 파티에 작용했고
실버 레인저의 장점인 화력이 좋다는 것이 파티에 작용했습니다.
그리고 2캐릭이라 컨트롤에 어려움도 없었습니다.
2캐릭 조합은 거의 단점이 없다고 봐도 무방했습니다.

1캐릭 보다 렙업이 느리냐? 전혀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강화 롱보우를 작업하던 도중에 꼽사리 끼려는 궁수가 한 분 있어서 파티를 해 주었고, 3인 팟이 오히려 렙 업 속도가 더 좋았습니다.

거의 사냥에 최적화 되어 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도전해 보았습니다.
이번엔 유저가 적어서 한가한 오필리아8섭에서 시도했습니다.
오필리아10섭 같이 사람이 많으면 효율이 떨어질 수도 있겠다 싶었습니다.

포츈 프리스트, 실버 레인저, 팬텀 레인저 3개의 캐릭으로 했습니다.
자동 사냥에 특화된 힐러, 궁수, 궁수 조합입니다.

쵝5의힐, 쵝5의활, 쵝5의샷 해서 이름을 맞췄습니다.
하루만에 33렙을 찍었고 자동 사냥 돌아가다 보니 34렙까지 되었습니다.
12월 9일에 생성된 캐릭이라고 나와 있습니다.




2캐릭과 3캐릭의 차이점

1. 컨트롤
2개의 캐릭은 컨트롤 하기가 편합니다.
반면, 3개부터는 퀘스트의 목적지가 서로 다를 경우 같은 방향으로 이동하기가 조금은 번거롭습니다.
그리고 오필리아8섭 같이 사람이 적고 텃세가 심한 서버에서는 PVP가 은근 빈번하고 이에 대처하는 컨트롤을 하기가 2캐릭 보다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2. 사냥 속도
무과금 기준으로 2개의 캐릭은 화력이 만족스럽지는 못 합니다.
물론 꽤 잘 잡습니다. 30렙만 찍어도 크루마탑 3층에서 파밍도 가능합니다만, 주로 강화롱보우때문에 1층에서 파밍합니다.
1캐릭 무과금으로는 30렙에 크루마탑 1층도 어렵습니다.

3개의 캐릭은 사냥에 최적화된 화력을 보여줌니다.
다르게 말하면 4개의 캐릭은 화력이 과하다 느껴질 수 있습니다.
좁은 곳에서 사냥하면 화력이 과해도 상관 없지만, 넓은 곳에서 사냥하면 화력이 남아서 캐릭들이 뿔뿔히 흝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자동사냥을 돌릴 때 변수가 생겨서 캐릭이 죽기 쉽습니다.




빠른 렙업을 위한 사냥터 추천
초기엔 절망의 폐허 입구에 위치한 이곳에서 자사를 돌렸습니다.
퀘스트만 해도 충분히 빠른 렙업이 가능한 시기이므로 절망의 폐허 이후의 퀘스트까지 어느정도 진행해서 렙업을 한 후에 이 곳으로 되돌아 왔습니다.

여기서 캐릭당 천을 80~90개 정도 먹고 다음 퀘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미니맵을 보고 위치는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자사 셋팅은 아래와 같이 했습니다.
매너 모드는 꺼도 상관 없습니다만, 켜는 것이 좀 더 좋습니다.
다른 사람이 한 대 툭 치고 가만히 있다가 내 캐릭이 칠 때 끌 고 가면 자사 포지션이 엉망이 됩니다.
그럼 오토 같은 기능으로 힐을 넣게 해둔 자사 포지션이 무너질 수 있습니다.
굳이 저런 짓을 할 사람이 리니지에는 많으므로 대비해서 나쁠 거 없습니다.

퀘스트 하다 보면 먹는 녹색 활을 6강해두면 좋습니다.
이벤트로 강화 주문서를 매일 20개씩 살 수 있고, 또 쓰다가 더 좋은 거 나오면 컬렉션에 넣으면 됩니다.
생각 보다 좁은 지역에 많은 몹들이 빠르게 나오기때문에 3캐릭의 화력을 높일 수 있는 만큼 높여도 젠을 쉽게 따라가지는 못 합니다.

대략 플로란 마을까지 가는 퀘스트 정도 진행했으면 거의 28~30렙 정도 됐을 겁니다.



카르미안 세트를 제작할 시기입니다.

이때 디온 목초지의 아래 지역으로 갑니다.
관련 신탁 퀘스트도 받아가면 좋습니다. (위어스 빼고는 다 진행 가능합니다.)

이게 자동이동으로는 이쪽 루트로 잘 지나가지 않기때문에 따로 지도에 표기해 두었습니다.


여기는 좁아서 자동사냥을 돌려도 크게 이탈할 위험이 적어서 힐러의 힐 범위 안에서 움직입니다.
우리가 이미 천을 80~90개 정도 파밍을 했고 가죽도 이 시점에서는 15~20개 정도 모였을 겁니다.

천 30~40개와 가죽 100개 정도를 파밍해야 하는데, 여기서 천과 가죽 모두 파밍이 가능합니다.
가죽이 나오는 몹의 개체수가 더 많아서 천은 미리 파밍해 둔 겁니다.
거미도 개체수가 많기는 한 데 양 끝에 많이 분포해서, 자사 돌리다보면 자연스럽게 가운대로 모이고 생각 보다 천은 파밍이 잘 안됩니다.


​카르미안 세트를 완성했으면 이제 강화 롱보우를 마련해야 합니다.

황무지나 크루마 습지 같은 경우, 사람이 많은 서버에서는 파밍하는 것이 절대 불가능합니다. (사람이 맵에 꽉 차 있어서 이동도 어려운 지경임)

그러면 결국 선공몹이 있어서 자사를 잘 돌리지 않는 크루마탑 1층으로 가야 합니다.
저는 여기서 자사를 돌렸습니다.

방어구는 신탁 퀘스트 등을 하면서 얻은 걸 다 4강으로 만들어 줍니다.

어차피 컬렉션으로 추가하면 되니까 괜찮습니다.​

크루마 탑 1층에서 강화 롱 보우를 파밍할 위치는 여기입니다.
여기서 5시 방향의 구석 부근으로 가줍니다.

완전 구석은 안됩니다.



방어구를 다 4강을 맞췄다면 방어력 순위는 1힐러, 2다크엘프 궁수, 3엘프 궁수 순입니다.
스샷의 위치를​ 잘 보시면 여기서 괴물눈이 소환되는 위치에 힐러가 서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약간 뒤에 궁수 2명을 배치합니다.

그러면 탑 스타카토 경계병 3마리가 사정권 내에 들어옵니다.
4~5시간 돌려 놓으면 2~3개씩은 먹는 거 같습니다.
먹었으면 6강해서 쓰거나 5강하고 축복 받은 무기강화 주문서를 바릅니다. (오래 쓰는 무기입니다)
남는 건 거래소에 팔아 버리면 됩니다.

*설정에서 힐러는 희귀 이상 무기를 줍게 하고, 궁수들은 고급 혹은 일반 등급으로 줍게 합니다.
파티장은 아이템 배분 순서를 수동으로 설정합니다.
궁수 한 마리가 먹었으면 그 궁수도 희귀 무기 이상 줍게 변경해 두면 2개만 나와도 두 캐릭이 하나씩 먹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무기 파밍하고 나올 정도 되면 이제 처형터나 하수구도 잡을만 해 집니다.

이후 사냥터는 화력이 강해졌으므로 다양합니다.
크루마 탑의 이용시간이 남아있을 때는 계속 강화 롱 보우를 파밍해서 다이아를 버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죙일 하는 노인분들이야 이 탑의 이용시간이 하루에 7시간인데, 저거 14시간은 업뎃하고 변경 되었음.
초반 지나면, 7시간 이상이나 닥사 할 사람이 몇 이나 된다고요. (요새 신작 게임들은 20분만 닥사 시켜도 쓰레기 겜이라고 욕하고 난리 남)
14시간은 더 당연하고...

현재 녹스 앱플레이어의 경우 리니지2m이 실행이 안 되고
결국 NC에서 자체 제작한 퍼플 앱플레이어를 이용해야 한다.
녹스 앱플레이어에서 리니지2m이 돌아가기 전까지는 힐러의 자동사냥을 위해서는 오토가 필요하다.

또한 오토가 없으면 수동으로 힐을 하셔야 하는데 피곤한 일이죠.

반란군 아지트에서 반란군 정예 지휘관을  2마리 젠 되는 곳에서 자사를 돌려서 블레스 더 스피릿을 먹던가 (전 먹고 배웠습니다. 위즈와 인트가 오르는 패시브라 좋습니다.)

디온 구릉지에서 타노르 실레노스 정예 대장을 잡아서 궁술 교본 (인탱글)을 노려도 좋습니다.

위치는 아래에 표기해 두었습니다.

오브젝에 방해도 적고 몹도 많고 실레노스 정예 대장도 바로 옆에서 2마리가 소환되어서 인탱글을 노려보기 좋은 위치입니다.
대신 몹이 많기는 많은데 강화 롱 보우를 들고 파밍할 때 되면 화력이 막강해져서 몹을 다 잡고 뿔뿔히 흐트러 질 수도 있습니다.
(리썰샷 활성화 금지)


어쨌든 제일 좋은 건 크루마탑 1층에서 강화 롱 보우 파밍하는 게 제일입니다.
오필리아 10섭 기준으로 300다이아가 넘게 팔리고 오필리아 8섭 기준으로는 170다이아 정도에 팔립니다.

이번 12월 11일 패치로 드랍률이 하향 되어서 가격은 더 오를 수도 있습니다.

댓글 쓰기

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