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전쟁2 우승기록 - 38서버 9월29일 현황


tribal wars2

지도의 기준이 29일이므로 29일 현황입니다.

9월 14일 이랬던 38월드 상황이

9월 29일 기준으로 이렇게 변했습니다.

첫째로 RK1부족이 GG2와 통합하여 지도상에서 사라졌습니다.
둘째로 GG2 부족에서 20명이 조금 넘는 인원이 빠져나와서 DED부족 (랭킹7위, 귀찮아서 지도 셋팅은 변경 안함)을 만들었습니다.
남서쪽에 뻥 뚫린 부분이 DED부족의 코어입니다.
셋째로 GRD의 반격으로 BS 영토의 범위가 축소되었습니다.
바로 이전에 포스팅했던 남동쪽에서 코어로 진출에 성공했던 마을 대부분을 잃었습니다.
밀집도를 높여서 장기전에 대비하는 모습입니다.
넷째로 MFT 세력의 중간이 딱 잘렸습니다. 한명이 자른 걸로 보입니다.

흥미로운 점을 발견했습니다.
B.S부족이 우리 부족의 한쪽을 집요하게 공략해 들어와서 코어까지 진출하는데 성공했었습니다.
이는 덩치 큰 부족이 작은 부족을 전력을 다 해서 싸우기 어려운 점이 크게 작용했습니다. (흥미를 잃고 건성건성 플레이 하는 부족원들의 역할도 컸습니다.)
이제는 반대로 B.S의 덩치가 꽤 커지자 한쪽 구석에서 B.S를 상대로 재미를 보는 유저를 발견했습니다.

플레이어 포인트와 부족 포인트를 비교해 보면 사실상 1인 부족입니다.
3명 정도 높은 포인트가 있었는데 결국 혼자 남았나 봅니다.

마을명이 모두 blood sport인 것은 B.S의 앞글자를 딴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본인의 코어 지역의 경계에 있는 야만인 마을을 최대한 점렴하여 B.S유저들이 침입하는 것을 막고자 하는 의도가 보입니다.

그리고 1시 방향의 B.S 소유의 Province에 알을 박아 놨습니다.
저기다가 방병 왕창 박아 놨겠죠.
5시 지역의 다른 Province에도 진출했습니다.
캡쳐에는 마을이 1개 밖에 확인 되지 않지만 이곳은 몇 개 더 있습니다.
B.S가 신경써서 공략하면 아무리 잘하는 플레이어라도 순식간에 밀릴겁니다.
하지만 우리 부족과의 싸움에서 크게 밀리면서 B.S는 후방의 이런 찌끄레기에 총력을 쏟을 여유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저렇게 재미를 보는 것이죠.

공방 점수가 양호한 것 보니 방병 위주로 생상하면서 틈을 공략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치 B.S가 우리부족에게 했던 것 처럼 말이죠.
1위 부족과 용감히 싸우는 B.S 입장에서는 저렇게 후방에서 귀찮게 하면 정말 짜증이 많이 날겁니다.

저렇게 게임하면 짧은 기간을 게임하고 망하더라도 재미가 쏠쏠합니다.

Top 10 Player
​한때는 B.S 소속이 2명 있었지만, 현재는 모두 우리 부족입니다. (3명이 한국인

조금씩 전진은 하지만, 적들의 성장세가 더 빨라서 조용하던 MFT라인이 크게 변한 이유를 여기서 찾을 수 있습니다.
Frezy라는 부족원이 MFT 마을을 쓸어 담으며 MFT부족의 허리를 끊어버렸습니다.

3위 자리를 유지하던 MFT는 5위로 추락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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