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bal wars
부족전쟁 38서버 10월 4일의 현황입니다.
우선 저와 Coop의 상태
현재 높은 건 랭킹 6위이며 더 위로 올라갈 가능성은 없습니다.
남서쪽에서 주변을 많이 정리했습니다.
목표대로라면 남진을 해야 되는데 북쪽에 랭킹 9위 부족이 성가시게 굴고 있어서 일시적으로 북진 중입니다.
9월 29일 38서버 현황입니다.
그리고 현재 10월 4일의 현황입니다.
10위 부족은 북서쪽에서 제가 부족장 및 상위랭커들을 박살낸 부족이고 9위는 현재 부족장은 재시작하게 만들었고 나머지 유저들과도 싸우는 중입니다.
GG2 부족에서 열심히 하는 유저들을 중심으로 떨어져 나와서 DED부족을 만들었습니다.
DED유저들은 설렁 설렁 하는 GG2 멤버들을 적극적으로 잡아 먹으며 성장을 하는 한편, 우리 부족인 GRD부족과 싸우며 생존과 성장을 모색하는 모양입니다.
BS부족과의 외교관계 확인되지는 않았으나 서로 싸우지 않는 것으로 보아 불가침 정도는 맺은 것이 아닌가 예상을 해 봅니다.
시도는 좋으나 너무 늦었습니다.
오랜 기간 3위 자리에 있던 MFT 부족이 확 무너지는 모양을 보면
GG2부족이 서버 초기부터 1위, 2위, 3위 부족과 싸우며 얼마나 잘 싸워왔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와 동시에 그렇게 격렬히 싸우며 코어까지 진출하며 활약하던 GG2부족의 공격수들에 대한 후방의 지원이 어땠는지는 현재 살아남아 있는 GG2부족원들의 방어 점수(Defensive bashpoints)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방어 점수는 다른 유저의 마을에 지원을 가도 본인이 지원한 병력의 지분만큼 오르게 됩니다.
따라서
"나는 공격을 한번도 받지 않았기때문에 방어점수가 오르지 않았을 뿐이야!"
같은 개소리는 통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공격을 한번도 받지 않았으면 방어점수를 올리기가 더 수월 할 수도 있습니다.
안정된 도시 상태에서 지속적으로 병력을 생산해서 전방의 전투지역에 공급을 하면 되기때문입니다.
특히나 밀고 있는 상황보다는
천천히 밀리고 있는 상황에서는 후방 유저가 방어점수를 올리기가 매우 좋습니다.
살아 돌아오면 병력이 되돌아 오는 시간을 기다린 후에 다시 지원을 보내야 하지만, 지원나간 병력이 사망하게 되면 병력이 되돌아 오는 시간을 기다릴 필요없이 즉시 마을의 농가가 비게 되며 병력 생산이 가능해 지기때문입니다.
인구 10,000의 방어병력이 사망하게 되어도 후방의 안전한 마을 10개에서 재배치를 해서 나눠서 생산하면 마을 당 인구 1000씩만 생산하면 바로 복구가 됩니다. (10렙 병영 기준으로 대략 반나절, 20렙 25렙 스킬을 뚫은 경우 25% 생산이 빠르므로 훨씬 단축됨)
바로 GG2부족의 38월드 상황에서는 후방의 유저들이 방어 점수를 올리기가 매우 용이했다는 것입니다.
현재 남아있는 GG2부족은 일부 임원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다 설렁설렁 하는 유저들로 보입니다.
GG2부족의 1위 유저입니다.
방어점수 26,063
물론 저런 유저들이 자기가 공격당하면 또 마을 내주기는 싫어서 나름 저항을 하고 지원요청을 합니다.
어느 부족에나 저런 유저들이 꽤 많이 있고 1위 부족인 저희 부족에도 저런 유저는 매우 많습니다.
부족 스킬포인트나 잡아 먹는 존재들입니다.
부족이 강해지려면 저런 유저들을 내치고 잡아 먹어서 열심히 하는 유저들의 덩치를 키워주고 적극적으로 전방의 공격수들에게 힘을 실어주는 쪽이 맞습니다.
문제는 부족원을 함부로 내치는 것은 부족원들에게 대한 반발과 사기저하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신중해야 합니다.
즉, 가입 자체를 신중히 해야합니다.
마을이 얼마나 많고 성장이 얼마나 빠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엄청 빨라서 혼자 다 잡아 먹는 우리 부족의 어떤 외국인 같은 화력이면 얘기가 달라지기는 합니다만...
점수가 낮아도 낮은대로
공격형 빌더면 훼이크나 장거리포 같은 걸로 한번씩 지원해 줄 수 있습니다.
방어형 빌더면 전방에 지원을 넣어줄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해서 전투에 승리하면 본인의 성장 속도는 느려지고 전방의 공격수들 좋은 일만 하게 되고 전투에 참여하지 않은 유저들만 성장이 빠르게 되는 결과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그런 결과를 낳습니다.
그래서 GG2 부족원들 (그리고 상당히 많은 우리 부족의 그리고 다른 부족에도 있는 무쓸모한 부족원들)과 같이
본인 이득만 챙긴 결과는 본인들 마을도 지키지 못하는 결과를 낳게 되었습니다.
우리 부족이 초기에 B.S부족과 힘들었던 이유도 대다수 후방의 유저들이 싸우거나 말거나 느긋하게 야만인 마을 먹고 약한 애들 먹으면서
아니 정확하게는 약한 애들을 먹을 때 소모되는 병력 조차 아까워서 먹지 않고 움츠리고 있다가 누군가 접는 부족원이 있으면 하이애나처럼 발빠르게 달려듭니다.
그렇게 남아돌고 쓸일도 없는 병력은 아끼고 아껴서 서버 오픈부터 전쟁을 시작한 부족에서 방어점수도 없고 공격점수도 없는 기록을 보유하게 됩니다.
한마디로 전방에서 치고 박고 싸우든 말든 본인은 느긋하게 자기 이득이나 챙기면서 병력을 아끼고 있었다는 뜻입니다.
단순히 우리 부족에서 열심히 하는 유저의 숫자가 GG2부족보다 더 많았다.
그뿐입니다.
열심히 하지 않더라도 최소한 본인의 병력을 전방으로 쏴주고 지원해주기만 했어도 GG2 부족은 지금까지 한 것보다 더 잘 할 수 있었을 겁니다.
부족 전쟁을 하다보면 특히 외국인들 같은 경우 우승 경험을 굉장히 자랑스럽게 얘기합니다.
(우승은 아무나 합니다. 아래 증거 있습니다. 오히려 최후까지 싸운 부족에 실력자가 많습니다.)
"나 xx서버 우승 경험이 있다."
이 ㅅㄲ들도 다른 서버에 가서 같은 소리를 하겠죠.
코어 지역에서 시작한 유저 중에 저랑 같은 지역에서 서버 오픈 당시 해비 과금러 부족인 POG부족과의 전투부터 DAM부족과의 코어 전쟁까지 경험한 유저들입니다.
얘는 DAM부족이었으며 코어 전쟁에서 DAM부족이 패배할 느낌이 들자 발빠르게 우리 부족의 리더에게 입을 털어서 가입 약속을 받아낸 녀석입니다. 뭐라고 입을 털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이후에 부족스킬 포인트로 인원을 확장하기 전까지 DAM부족이 명칭을 바꾼 RET부족(현 랭킹3위)에 가입해 있다가 갈아탄 녀석입니다.
저와 같은 코어 위치에서 시작했으며 스타팅 마을은 제 바로 위입니다. 38서버의 모든 전쟁을 다 경험한 유저입니다.
방어점수 1,756점. 공격형 빌더면 그럴 수도 있다고 쳐도 공격 점수도 26,482
보나마나 우리 부족의 리더에게
"나 xx서버 우승 경험이 있다."라고 입털면서 열심히 할테니까 가입 시켜달라고 했을 겁니다.
제가 공격을 하려고 했으나 부족의 리더가 우리 부족으로 가입할 예정이니 참아달라고 권유했던 녀석입니다.
우리가 3명때문에 소중한 부족스킬 1개를 인원확장에 낭비했습니다. (103명을 받기 위해 100명에서 120명으로 확장함)
이런 쓰레기를 하나 받기 위해서 말입니다.
얘는 앞으로도 경험 할 수 없을 개쓰레기입니다. (외국인이라서 고맙다)
심지어 현질도 꽤 합니다.
그냥 개쓰레기입니다.
애는 스타팅 마을이 제 바로 밑입니다.
그리고 저보다 몇 시간 먼저 시작했습니다.
제가 처음에 있던 K.T부족의 부족장이기도 합니다.
그리고는 부족장을 아무한테나 떠 넘기고 서버 초기에 1위였던 IRB부족으로 갈아탔습니다.
(그리고 IRB부족에서도 저한테 콜이 왔으나 제가 거절하고 18명의 작은 부족으로 가입했습니다. 지금의 GRD입니다.)
그때부터 이미 개쓰레기였고 제 1순위 타겟이었습니다.
IRB부족과 우리 부족이 동맹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합병하면서 어영부영 우리 부족으로 들어왔습니다.
마을 19개인데 위의 GG2 1위와 스탯이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포인트 높은 쓰레기입니다.
부족에 아무런 도움이 안되면 그건 그것대로 유용한 부족원입니다.
이런 유저는 부족에 방해가 됩니다.
남이 본마을 갈아 놓으면 텅텅 비어있는 세컨 마을 슥~ 노블해가고 야만인 마을 좀 큰거 있으면 부족원의 파밍을 방해하기 위해 슥~ 노블해가고 접은 유저가 있으면 누구보다 빠르게 튀어나와서 클라임을 걸고 처묵처묵합니다.
그리고는 전쟁이 일어나든 말든, GG2 공격수가 우리 바로 턱 밑까지 밀고 오든 말든, B.S전선이 위태하든 말든
관심은 오로지 쉽게 먹을 마을 어디 없나입니다.
월드 랭킹을 보면 역겹습니다.
나중에 다른 서버 가서 말하겠죠.
"나는 38월드에서 우승을 했으며 무려 2페이지에 속한 상위랭커였다."
그래서 뭐 ㄱㅅㄲ야.
같은 부족인지도 몰랐는데 제 우측에서 시작한 부족원입니다.
조용히 야만인 마을이나 처묵처묵하면서 뽑은 병력은 뭐에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접은 유저의 마을이 생기면 활발하게 등장하는 쓰레기입니다.
무슨 bashpoints 600점 1000점 이런 애들만 보다가 10만점을 보니까 굉장히 높아 보입니다.
굉장히 슬픈 현실입니다.
얘는 뭐 시끄럽게 말 많길래 열심히 하는 줄 알았는데 쓰레기였습니다.
지가 직접적으로 공격당하면 열심히 하겠죠.
역시 제 우상단의 같은 지역에서 스타팅했다는게...
저의 바로 왼쪽에서 시작한 유저입니다.
이 친구에게 이렇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부족에 도움이 하나도 되지 않았다면, 넌 참 유용한 부족원이었을 거야.
아쉽게도 너는 부족에 매우 큰 방해가 되었어.
축하한다 우승부족 출신이라고 너의 경험을 자랑스럽게 떠들 수 있게 되어서
저의 바로 오른쪽에서 시작한 유저입니다.
월드랭킹 40위를 보면 상위권 유저라고 해서 다 쓸모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꼴에 2페이지 랭커 경쟁을 열심히 하면서 부족을 우승으로 이끌었다고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닐테죠.
마찬가지로 후방에서 야만인 마을 야금야금 처먹으면서 병력은 뭐에 쓰길래 방어 점수는 저꼬라지고 공격 점수도 저꼬라지 났을까요.
접은 부족원의 마을이 생기면 위의 34위 쓰레기와 함께 아주 발빠르게 나타나는 쓰레기입니다.
이게 무슨 의미가 있냐하면 저랑 같은 위치에서 시작한 유저들 중에 3명 빼고 다 올린겁니다.
9명 중에 6명이 쓰레기...
이걸 부족 전체로 적용하면 100명 중에 약 67명이 쓸모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부족의 성장에 방해가 되는 유저들이라는 통계적 추정이 가능합니다.
30명이 단합하여 열심히 한 B.S부족이 강성한 힘을 발휘 할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이런 이유에서입니다.
제 계정입니다.
공격형 빌더로 방병은 거의 생산하지 않습니다.
마을 1개분 정도 있습니다.
게다가 마을을 계속 넘겨주고 새로운 마을로 병력을 재배치하고 생산하면서 낮은 포인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방어는 Coop에게 지원을 받아서 하므로 공격을 크게 받더라도 마을에 주둔한 병력의 지분에 따라 방어점수가 배정되면 실제로 저에게 떨어지는 방어 점수는 거의 없습니다.
그럼에도 위의 저 쓰레기들 중에는 저보다도 방어점수가 낮은 놈들이 있습니다. (6명 중에 4명, 전체 주변 9명 중에 4명이...)
제 Coop입니다.
방어형 빌더로 공병은 거의 생산하지 않습니다.
79개의 마을 중에 공병은 단 2개의 마을에 있습니다.
그럼에도 위의 쓰레기들 보다 공격 점수가 높습니다.
누구는 이렇게 하는데
방어 점수 564점, 619점으로 우승하는 걸 보면 우승은 아무나 하는 거 맞습니다.
최후의 저항을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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