朕的江山
저는 1군을 제외하면 2군을 따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미방, 미축을 5성을 주었으며 제갈량에서 서서로 교체하려는 과정에서 약간의 무혼 분산이 있었지만,
1군 및 1군 부장 외에는 무혼을 투자하지 않았습니다.
1군 외로 주로 쓰는게 미방, 미축 그리고 무성급의 공성차 부대를 운용하였습니다.
많이들 질문하시는게
"어떻게 자사까지 올라왔는데 2군은 어떻게 짤까요?"
대답은 간단한거 같습니다.
2군 없이도 자사까지 올라왔다는 것은 2군이 없이도 자사에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올라 와서 게임을 하고 있는 본인들 스스로가 이미 경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관직포인트를 유지해야 하는 측면때문에 2군까지 운용해야 이길 수 있는 판은 과감히 포기하면 된다는 것을 알고 있을 겁니다.
2군을 투자하는 것 보다는 1군을 보다 강화하여 주말 이벤트를 보다 편하게 진행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또 강한 1군을 보유하고 있으면 노예 잡힐 일도 없습니다.
적어도 2군, 3군 난타전에서 이기더라도 1군싸움에서 이길 수 없는 상대를 노예로 잡는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1군이 강하면 관포 유지하는 시기에 굉장히 유리합니다.
성5개 이상 있는 유저에 대한 공격 자체를 안하고 수비만 합니다. 뺏기면 어쩔 수 없구요.
그러면서 버티는데까지 버티면서 일일 공훈임무 완료시키고 암시장 구입하고, 태수부 전부 업글이 끝났으면 건물 부수고 다시 짓기하면서 최대한 시간을 끌다가 항복합니다.
공격을 하지 않았으니 상대가 먼저 항복하든 말든 신경 쓸 필요없습니다.
누가 항복해서 빈땅이 생기면 병력1명씩 보내서 날름 날름 먹어 줌니다.
어떤 때는 관포 하나도 안먹고 공격 한번도 안하고 통일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월초가 되기 전에 주목 한번 찍어주고 성4개만 먹고 "kill me" 를 외쳐서 다시 자사로 돌아옴니다.
그러면 관직보상은 주목껄로 들어옴니다.
이번에 고묘모금 이벤트로 황장을 4개 그 이전 이벤트와 무료 뽑기로 황장을 3개 정도 획득했습니다. (중복 포함)
그리고 이래 저래 해서 황장팩 조각이 다 모여가서 곧 하나 더 뽑습니다.
아무튼 자사이하의 관직에서 최강이자 필수인 사마휘가 등장했습니다.
사마휘를 얻기 직전에 슬슬 주목으로 올라가도 되지 않을까 싶어서 무혼을 계산 해 보았습니다.
물론 자사 티어에도 저보다 쎈 사람들은 여전히 많으며 1군, 2군, 3군까지도 부장수를 강화시켜 놨는지 3군하고 싸워도 피해가 만만치 않았던 상대들도 있었으니까요.
그런 몇몇 경우를 제외하면 대체로 상대를 압도하는 게임을 하기에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역시 약간은 불리한 상황에서 싸웠을 때 재미가 있는 법이죠.
무혼을 계산해보니 3풀각 정도 가능한 무혼이었습니다. (미방, 미축은 계속 쓸것이므로 계산하지 않았습니다.)
문제는 매월 2명의 장수를 초기화 할 수 있다는 것인데 10명 이상의 장수를 초기화 해야 합니다.
20명의 장수 모두 초기화 한다면 10달 걸리겠네요.
다 초기화 할 때 쯤이면 4풀각이 가능해 질거라 예상하고 그래서 지금부터 준비를...
그래서 4풀각 정도면 주목에서 할만 하다 판단하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당연히 탈탈 털리겠지만, 그래도 좀 더 키우다 보면 "kill me" 하는 사람들 잡아서 월 말에 상서 찍고 내려오기도 가능할 지도 모르겠지요.
관우, 조운, 마초, 위연 풀각 할 예정입니다.
황월영, 진궁, 유비, 유협도 각성하고 싶지만 두개는 포기해야 6개 라인업이라는거...
그리고 저 4개 다 없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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