朕的江山
주제는 위덱 vs 군덱이지만 결론은 군수에서 계책딜 위주의 촉덱이 왜 강한지를 보여준다고 하겠다.
우선 영상첨부
물론 물덱 위주의 촉덱에서 계책딜 위주의 위덱으로 바꾼지 얼마 안돼서 부채가 부족한 탓에 노숙 장굉 곽가가 창을 쓰고 있다지만, 그래도 현재 꽤 강함을 보이는 나의 위덱이다.
1. 위덱이 겨우겨우 이긴 영상
2. 군덱이 압도한 영상 - 사마휘 캐리요~
안그래도 사마휘가 타이밍 맞게 잘쏘면 어떻게 박살나나 궁금했는데 다행이 금방 떠주었다.
위덱은 그냥 아주 개박살이 났다.
군덱이 강하다~?
그게 아니고
사마휘가 캐리한거다.
그러면 사마휘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가능한 제갈량 위주의 촉덱이 얼마나 강하다는 것인지 다시금 간접적으로 입증이 되는 것이다.
이전에도 군수덱 추천글에 올렸듯이
제갈량을 중심으로 하는 계책딜 조합이 군수에서는 깡패같은 위력을 발휘한다. (당해보면 안다.)
(사진 클릭시 관련 글"군수덱 추천"으로 이동함)
위의 유비, 제갈량, 황월영, 방통, 사마휘, 장비 같은 경우는 공성을 위한 조합이라면
수성을 위한 조합이거나 혹은 수비 장수만을 격파하기 위한 조합으로는 장비 대신 장굉을 넣어주면 좋다.
일단 그냥 없으면 나처럼 있는걸로 맞춰서 써야겠지만, 군수에서 머물면서 게임을 할 예정이면서 아직 이렇다 할 조합이 없다면 촉덱을 목표로 장수를 뽑아봄이 어떨까 추천한다.
주유와 육손을 중심으로 하는 오덱이 촉덱에 강하다고는 하나, 사마휘의 분노깍기만 잘 들어가면 제갈량이 먼저 오덱을 박살 낼 수 있다.
그 후에 방통이 확인 사살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짐의강산이 은근히 전략이 필요없는게...
결국은 가위바위보 싸움이 아니라 그냥 정해진 최강의 조합 하나를 쓰게 되어있다.
물론 계정의 운영이나 게임의 운영에는 전략이 필요하기는 하겠지만, 이 역시 크게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지는 않는다.
억대 현질러들의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결국 위로 갔을 때도 목표하는 덱은 하나로 비슷해지는 양상이다.
전략이라는 표현을 쓰기가 무색하다.
이는 짐의강산만의 단점이 아니라 아시아 게임이 갖고 있는 고질적인 단점이다.
(서로서로 고만고만한 덱에서 한두개의 차이만을 보인다. 후열 등장하는 장수도 비슷함을 볼 수 있다.)
3. 위덱이 그나마 잘 이긴 영상...
노숙 회피랑 장굉 스킬 타이밍이 잘 떠서 그나마 잘 이겼다.
순수 위덱은 군덱을 상대로 전열이 버티지도 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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