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의강산) 피해와 공격의 차이는??

朕的江山
(내가 게임을 시작도 하기 훨씬 전부터 이런 질문은 있었다)

꽤 많은 (신규)유저가 물어보고 있고 게임을 오래 한 어떤 할아재들도 대답해주지 못하고 있다.
그냥 막연히
"공격이 더 좋을거에요"
하고 대답을 할 뿐이다.

이런걸 정확히 대답하려면 게임회사측에서 데미지 산정 방식을 공개하던가 아니면 유저들이 실험을 해야한다.
짐의강산 자체가 그다지 전략적인 요소가 있는 게임이 아니므로 이렇게 디테일한 부분을 신경 쓸 필요가 없기때문에 실험을 하지 않은 것도 있을 것이다.
또 할아재들이 그렇게 실험해가며 작은 차이로 큰 차이를 만들면서 게임을 하려고 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래서 이 게임이 언제부터 서비스 됐는지는 관심도 없지만, 아직도 누구하나 명확한 답을 내주지 못하고 있다.

어차피 누가 더 무혼이 많은가로 승부가 결정되는 게임이기에
당장 이기고 싶으면 현질을 해서 무혼을 더 획득하면 이길 수 있기때문에 나 역시 이게임을 그렇게 세세하게 실험할 생각은 전혀 없다.

하지만 보편적인 게임들 수준에서 알려진 방식을 설명하여 비과금러들의 이해에 도움을 주어 비과금러 사이에서의 전투 만큼은 작은 차이가 큰 차이를 줄 수 있길 기대 해 본다. 
(하지만 고의적으로 티어를 올리지 않는 행위로 인해서 사실상 무의미하다.)
(다시 말하지만 집의강산은 전략게임이 아니다.)
보편적으로 대부분의 게임이 아이템 선택의 다양화를 위해 이런식으로 두가지 데미지 상승 옵션 혹은 그 이상의 옵션이 존재하는 편이다.
중국산 게임임을 감안하면 복잡한 산식으로 데미지가 계산 될 가능성은 없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데미지가 계산된다.

{물리관련 능력치 * (1+물리공격 상승%)} * 스킬의 위력 = 스킬피해값
스킬피해값 * (1+물리피해량 상승%) = 최종 피해량

따라서 위의 산식에 의할 경우 물리공격이든 물리피해든 아무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아무리 단순한 산식으로 만들어진 게임이라도 이렇게 무의미한 곱셉 값을 하나 더 늘리는 식으로는 하지 않는다.
(중국산 게임임을 감안하면 그냥 단순하게 곱셈 연산으로 끝낼 수도 있다.)

가령 게임에 따라서 물리공격 증가폭이 더 크다면 다음과 같은 산식으로 계산 되어질 가능성이 높다.

{(아이템 등으로 상승되는 추가스텟을 배제한 순수 물리관련 능력치 * (1+물리공격상승%) + 아이템등에 의한 추가 물리스텟값} * 스킬피해량 * (1+물리피해랑 상승%) = 최종 피해량
이런 산식의 경우라면 당연히 물리피해량 상승 옵션이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따라서 이런 산식을 채택하는 게임의 경우는 피해량 상승 옵션이 더 작은 숫치로 붙어있게 되어있다.

하지만 짐의 강산은 물리피해량 상승폭이 더 크다.
이런 경우 거의 다음과 같이 계산될 확률이 높다.

{물리관련 능력치 * (1+물리공격 상승%)} * (스킬의 위력%+물리피해량 상승%) = 최종 피해량
이런 산식을 적용할 경우 물리공격 상승%가 훨씬 더 좋은 효과를 보게 된다.
따라서 이 경우는 일반적으로 물리공격 상승 옵션이 더 작은 숫치로 붙어있게 되어있다.
거의 확신하는데 짐의강산은 이러한 산식으로 최종피해량이 계산될 가능성이 높다.
단서는 두가지다. 피해량 옵션이 더 큰 값으로 부여된 점과, 공격 옵션이 피해량 옵션보다 더 나중에 나오는 옵션인 경우가 많다.
즉, 공격 옵션이 더 좋은 효과를 낸다는 것을 유추 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

따라서 물리공격 상승 옵션이 더 좋다고 볼 수 있는 것이다.


요약,
{물리관련 능력치 * (1+물리공격 상승%)} * (스킬의 위력%+물리피해량 상승%) = 최종 피해량
​따라서 물리공격 상승 옵션이 더 좋음

물론 내가 직접 실험 해 본것도 아니고 게임사에서 밝힌 것도 아니므로 정확하지 않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

그냥 맨처음 밝힌 것처럼 단순히 능력치*물공상승*스킬*물리피해상승 = 최종 피해량 일 경우 두 옵션 사이에 차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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