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OS)에오스 다른 후기를 보고 작성하는 후기

앞선 포스팅에서 "에오스"로 네이버에 검색했을 시 고료를 받고 작성한 광고글에 깔려서 진솔한 후기를 찾기가 어려웠다는 점을 밝힌바 있다.




그래서 "에오스 후기"로 검색하였고 이 역시 고료를 받고 작성한 광고글에 깔려서 제대로 된 후기는 찾기 어려웠다.

"에오스 후기"로 검색한 결과 첫 페이지에는 내가 작성한 후기와 맨처음으로 검색되는 후기 외에는 전부 광고글이다.
그나마 "에오스"로 검색하면 7페이지까지 내려야 광고글이 아닌 진짜 플레이어의 후기가 단 2개 있을 뿐이다.

반가움에 바로 클릭하여 정독하였다.

게임방송을 하시는 분 같은데 고료를 받고 작성하는 글이 아닌 진솔한 후기를 올리셔서 보기에 편했다.
설령 고료를 받더라도 주관적으로 진솔하게 작성했다면 좋을 텐데 말이지.

여튼, 이분의 글에도 에오스의 단점이 강하게 어필되어 있고 나의 글에도 그렇기때문에 에오스를 지나치게 부정적으로만 평가할 우려가 있기에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다.

우선 윗분이 말하는 단점 중에 두가지만 보겠다.

1. 퀘스트 진행이 너무 어려워서 자주 막혔다
이분 글의 댓글에도 반박이 많듯이 에오스의 퀘스트는 온라인RPG게임에 있어서 거의 최하수준의 난이도를 자랑한다. 동선 역시 다음 마을로 가기 위한 방향으로 쭉 가면서 진행하기때문에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면 되돌아갈 일도 거의 없다.
아마도 RPG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분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퀘스트 진행에 대한 설명이 다소 부족하여 저도 막힌 적이 있기는 하지만, 다른 게임과 비교했을 때 더 심한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오히려 에오스의 경우 퀘스트 진행이 단순하고 쉽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2. 조작방법이 어렵고 게임자체가 어렵다.
조작방법은 각 RPG게임들이 각자의 특성을 두고 있기때문에 다른 조작에 익숙해져 있다가 하면 어떤 게임이든지 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그렇더라도 에오스는 조작이 쉽다고 하기는 어렵다.
그렇기때문에 PVP전장에서 16렙이 40~50렙들을 제치고 1위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내 경우도 몇 달 안하다가 갑자기 하려고 하면 전장 한두판은 스킬과 조작에 익숙해지기 위한 연습 경기 정도로 생각하니까

게임 자체의 난이도는 개개인에 따라 다를테니까...
나 같은 경우 성급하게 진행하는 편이라서 상당히 열악한 장비로 퀘스트나 인던을 진행하여서 쉽지는 않았는데...(가령 파티로 인던 도는데 보스도 아닌 몹한테 한두방에 죽어버린다거나...) 그것이 그것 나름대로 재미는 있었다.
여튼 내가 할 때 보면 퀘스트 진행이 어렵다는 사람들은 본적이 없었다.
다만 일정 수준 키우고 나면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분들이 많았다.

결론, 에오스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 때마다 강조하듯이 에오스는 잘 만든 게임이며 최근 서비스 되고 있는 온라인MMORPG 중에 최고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정 수준 키우고 나면 뭘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강력한 단점때문에 현재의 상황에서는 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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