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로 황색 장수를 얻기 위해서 통일은 한번만 하면 되고 유저 처지는 쉽게 쉽게 하고 있으니 그냥 무혼으로 막 바꿨다.
이번 판에 유저 6명을 죽이면 천하통일과 함께 황색 장수를 얻을 수 있는데 4킬 이상 하면 군수로 진급이 된다.
꼭 6킬을 해야했는데 킬을 3개나 놓치면서 실패했다.
결국 5킬을 하여서 군수로 진급하였고 어떻게든 1킬을 더 해야하는 위기에 처했다.
(젠장 이벤트 아이템 좀 교환하지 말고 있을걸...)
여하튼 정면승부로는 내가 못이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귀찮게 하기 전략을 선택했다.
영상의 음향은 통일 전쟁 파트부터 나오기 시작한다.
보통때는 소리를 끄고 최소화 해두기때문에 소리를 켜는 것을 깜빡했다.
하북지역의 1명의 유저를 처치하고 곧바로 하서지역의 중국인을 공격하였으나 막타를 중국인에게 뺏기고 말았다.
곧바로 응징에 나섰으나 이번엔 한국인에게 막타를 놓쳤다.
이때부터 오기가 발동하여 빠르게 게임을 끝낼 것을 목표로 녹화를 시작하였다.
(189년 통일)
1. 서량지역 전투 (난전)
난전을 주고 받은 끝에 별 피해없이 이겼다.
2. 중원지역전투
서량지역을 마무리하고 중원지역에 난전을 펼치기 시작하였다.
3. 중원지역전투 후반
중원지역에는 아직 2명의 유저가 더 있었다. 이들을 처리하기 위해 서둘러 움직였다.
4. 통일전쟁 전반부
아직 중원의 적 1명을 마무리 하지 못한 상태에서 노란색 일본인과 움직이기 시작한 중국인을 모두 처리해야했다.
역시 나보다 강한 유저이므로 난전을 유도해서 자원소모 및 체력소모를 유도 할 수 밖에 없었다.
5. 통일전쟁 후반부
포기했으니 빨리 끝내자는 것이었다.
나역시 아직 유저처지 1회가 부족하므로 바라던 바였다.
적이 게임을 포기하자 슬슬 여유가 생기며 채팅창을 한번씩 보았다.
역시~ 짐의강산을 하는 늙은 할아재들의 채팅수준은 정말 기가 막히다.
실 유저가 200명도 되지 않을 게임에서 어떻게 저렇게 서로 물어뜯고 텃새부리고 그럴까?
일진이라고 몰려다는 양아치들은 어려서 아직 잘 모르니까 그런다고 합리화나 할 수 있지.
이건 뭐 쭈글쭈글 다 늙어가지고 일진처럼 누구 하나 물어뜯을까 어슬렁거리는 꼬라지하고는...
뭐 그래서 게임을 재밌게 즐기는 사람들은 채팅을 하지 않으며 일진 흉내내는 GOKO뿐인 쓰레기 국가 시스템에 눈독들이지도 않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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