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요네차 챕터1 플레이 영상
우선 이 게임의 장단점을 간략히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장점 : 재밌다. 오락실의 대전 게임과 같이 스킬 커맨드를 입력하여 쓰는 재미와 공격을 피하는 재미가 있다.
단점 : 중간 중간 스토리 진행을 위해 나타나는 영상이 지나치게 길다. 정말 길다. 영상 한두개만 봐도 10분 넘어간다.
조이스틱이 없으면 조작에 한계가 있다. (마우스를 회전시키면서 방향키로 방향을 잡으며 공격버튼을 누르는 것은 만만치 않다)
키보드 조작키
키보드로 다 수행하기에는 너무 많다보니 키가 넓게 퍼질 수 밖에 없다.
시작은 역시 이 영상으로
중간에 스킬을 연습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흔히 우리가 아는 버튼 하나 누르면 나가는 그런 스킬이 아니라 오락실의 대전게임처럼 커맨드를 입력해야 한다.
다만 어려운 커멘드는 없다.
양손이나 양발로 총을 난사하는 스킬
조이스틱을 사용하지 않으면 사용하기 어려움이 있다.
발로도 총을 쏜다.
마녀니까 마법으로 쏘고 장전하고 그러나보다.
총으로 쏘고있는 적은 천사다.
타락한 천사인지 그냥 천사인지는 모르겠다.
드라이브를 하는데 천사들이 덥쳤다.
가시가 튀어 나온 관에 발로 차버리고
!!!!
닫아버리기~
열쇠구멍에 열쇠를 꽂는 장면
이거 정확히 조준해야 해서 조금 짜증났었다.
마녀의 시간을 발동시켜 물위를 걷는다.
갑자기 옷을 벗는다??
옷이 손으로 변하더니 두 석상을 들어 올린다.
그리고 번개가 팍~!
피해버리기~
그리고 발동된 마녀의 시간
옷은 입고 있었다...........
위로 올라간 정원에서는 덩치큰 천사와 조무래기 천사들이 공격을 해온다.
덩치가 커도 마법의 관에 안락하게 모셔드립니다!
발로 뻥 차서 덩치 큰 놈을 가둬버리기...
천사가 케찹을 쏟아내고 있다.
이것은 케찹인 것이다.
작은 놈은 쇠사슬로 목을 걸어서 공중에 소환된 크레인에 걸어서...
푸학! 가루로 만들어버리기...
이걸로 끝이 아니다 단두대를 소환해서 발로 차버리기~
빨리 들어가 임마~
이래도 안들어가?? 퍽퍽퍽 엉덩이를 차버리기~
얼굴만 있는 천사가 겁에 질린듯이 보고 있는거 같다
천사가 단두대로 안들어가려고 버티자 화나가서 몸에서 사악한 붉은 기운이 돌기 시작한다.
퍽! 퍽! 퍽! 들어가 들어가란 말이야.
결국 천사는 단두대에 들어갔다.
셋팅은 완료했고 못도망가게 잘 밟아주고
싹뚝!
누가 내 부하들은 건드렸어~
대장 천사가 등장했다.
거대한 도끼를 휘두르고
절묘하게 피하면~
마녀의 시간 발동~!
자신을 제외한 모든 것들이 멈춰있다 싶이 느려진다.
이때다 발로 차고 주먹으로 때리고 총으로 쏴~!
헛? 갑자기 옷을 벗는다???
옷을 벗는다!
아니네 속에 옷을 입고 있네 그렇치?
입고 있던게 옷이 아니라 괴물이었어!
주인공의 옷이 괴물이 되어 천사대장을 잡아먹었어. 그것도 꼭꼭 씹어서...
그래도 괴물 옷이 주인공한테는 매너하는데?
적절히 가려주었다.
좀 더 앞으로 가니까 회상씬...
회상씬인데 전투는 직접해야한다.
난대없이 용머리 둘 달린 천사? 혹은 천사의 병기?가 불을 뿜어댄다.
그러나 열악한 총 두자루 뿐이고~ 아니 발에도 2개 달려있으니 네자루 뿐이고~
용이 내뿜는 불을 피해주었다.
마녀의 시간 발동~!
근데 할 수 있는게 총을 쏘는 것 뿐
용이 같이 싸우던 마녀 두명을 잡아먹었다.
머리가 가까이 왔을 때 발로 막 차주니까 도망가는 천사
회상씬에서 돌아와서 현재
어딘간거야? 찾는데 갑자기 다른 뚱땡이 천사가 나타났다.
나한테 오른손을 디지게 맞더니 사라졌다.
내가 갈길이 멀어서 봐준다.
다리를 부수며 하이파이브 하자고 달려드는 뚱땡이 천사
뚱땡아 진정해봐
다리를 부수며 기세 좋게 달려드니까 잠시 뒤로 빼자
조금 있다 발로 차주지
공격을 피하고 마녀의 시간 발동~!
신나게 발로 차주니까 삘 받았는지 또 다시 자세를 잡는 우리의 누님~!
때가 되었다 +.+
오 괴물은 등장하면서도 19금은 지켜준다.
스샷이 너무 많아서 여러장면을 뺐지만
이런 장면은 디테일하게 한번 더 찍어도 누구도 뭐라 하지 않지
주인공이 입고 다니는 옷의 정체는 괴물이었다.
뚱땡이 천사를 자근자근 씹어주셨다.
이로써 베요네타 챕터1이 완료되었다.
빨리 끝내고 베요네타2까지 해보고 싶다.
아무래도 이런 게임은 자유도가 높지 않은 만큼 한번 스토리를 클리어 하고 나면 또하고 또하고 할 정도는 아니지만
한번 해볼 만한 재미는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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