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8
Tribal wars (넷섭)
이제 재시작 또는 노블아웃 당해서 외곽에서 새로 잣팔이를 시작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잣만 팔고 서버에서 손 뗄거면 재시작 하는 것이 현명하며
상황봐서 계속 할 것 같으면 노블아웃 당하는 것이 좋습니다. (팔라딘 아이템이 유지되므로)
다행이 한국분으로 부터 노블타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마침 본파이어! 라는 최강의 방어 아이템이 떴는데 말이죠.
87서버 전쟁 중이라 신경안썼는데, 지금 보니까 3000점도 안되는데 노블타를 날리고 있었네요?
교훈을 줘야겠습니다.
당연히 교훈을 주고 나서는 병력을 빼서 손쉽게 노블 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지만,
2000점대에 노블타 날릴거 같으면 병력이 엄청 많은 경우 아니면 무모합니다.
우선 성공하더라도 병력손실이 너무 큼니다.
4000점 중후반까지 키워서 도끼4천 기마1500~2000정도 수준을 보유한 상태에서 공격하면 병력 소모도 적고 먹을 수 있는 상대의 마을도 보다 높은 점수대를 먹을 수 있게되고, 또 이렇게 다소 늦었다 싶은 타이밍에도 멍청하게 2000점에서 3천점 초반으로 노블링을 시도하다가 실패하는 사람들도 생깁니다.
어부지리로 냠냠 먹고 그 놈이 노블링 시도했던 마을까지 냠냠 먹으면 되죠.
2개의 마을을 거의 피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기회가 온다는 말씀.
결과가 나오면 올리겠습니다.
부족단위로 다굴 놓으면서 자원을 꽤나 많이 먹어갔던데 노블 한마리 값은 좋은 교훈을 얻은 것 치고는 저렴하다고 생각하세요.
물론, 초반 노블링 실패는 치명적이긴 하죠.
결과
지금 타이밍은 기병위주의 동줍 빌드였으면 기병이 2500기는 나와야 하는 타이밍입니다.
저 병력은 어림도 없죠.
그동안 신경안써서 장벽이 저 꼬라지 인데도 별로 타격을 주지 못합니다.
이렇게 피해를 잔뜩 보고 먹어서 뭐합니까?
이렇게 병력 안뽑고 패스트 노블테크 탔으면 욕심버리고 그냥 바바리안 마을 먹는게 훨씬 성장이 빠름니다.
저 병력은 맘먹으면 계속 저격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서 성장해서 카운터 노블까지 해서 도리어 상황을 역전시킬 수도 있고요.
병력이 많아야 피해가 적고 그래야 다음 노블을 빨리 시도 할 수 있습니다.
남들 쭉쭉 뻗어나간다고 조급해 할 필요없어요.
그놈들은 현질을 잔뜩했거나 나보다 접속량이 많을테니까요.
이렇게 무모하게 확장을 시도해서 쭉쭉 뻗어나가는 상위랭커는 없습니다.
레슨비
아카데미 파괴
이제 한동안 아카데미랑 노블맨 뽑으려면 시간 꽤나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패스트 노블테크를 탔는데도 불구하고 느린 노블테크보다 더 느려졌으니 사실상 망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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