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워킹워로봇에서는 이벤트를 하는 중이다.
그래서 나도 모아둔 골드를 죄다 질러봤는데 꽝... ㅠㅠ
그래도 이벤트 기간동안 실버와 골드를 많이 주고 또 이벤트 퀘스트를 진행 할 시 무기 및 새로운 로봇을 얻을 수 있다.
현재 나의 주력 로봇
보유한 로봇 중에 유일하게 로봇 자체를 1단계 업글을 했다.
사거리 800의 Malot은 장거리에서도 쓸만하고 근거리에서도 쓸만하다.
물론 punisher나 magnum과 같은 근접전 전용 무기와 상대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그래도 사거리 1100짜리 완전 장거리 전용 무기를 장착한 것보다는 비콘을 점령 하거나 거리를 유지하며 싸우는데는 꽤 쓸만하다.
근접 전용 무기를 든 상대와 사거리를 벌려놓고 싸운다면 매우 유용하다.
malot 셋팅이 힘을 발휘하는 맵은 3개 정도 있다고 생각한다.
지더라도 상당한 화력을 낸다.
물론 1:1 싸움에서 보면 화력이 그다지 좋다고는 느껴지지 않는다.
지속적인 딜을 하기에 괜찮은거 같다.
이겼을 때의 화력
Pin이나 Pinata와 같이 강력한 한방을 탑재한 무기에 비하면 화력이 잘 나온다는 느낌을 받기 어렵다.
하지만 탄알이 충분하기때문에 장전되면 바로바로 사거리 내에 들어 온 적을 끊임없이 쏴재끼면 이런 딜이 나온다.
이거는 위의 Malot 셋팅으로 힘쓰기 어려운 맵에서 주로 쓰는 셋팅이다.
3개의 magnum으로 화력을 올리고 Ancile로 보호막을 펼쳐 Aphid와 같은 탄알 무기를 방어한다.
간혹 적이고 아군이고 장거리와 Aphid만 쓰는 유저들만 걸릴때가 있다.
그럼 나 혼자 적진으로 닥돌하기도 애매하고 해서 그냥 사이드에 비콘 점령하고 Ancile로 나아오는 탄도를 방어해주는 역할을 한다.
장거리가 화력은 좋긴 한데, 비콘을 점령하러 움직이면 제 성능을 발휘하기 어려워서 실질적으로 팀의 승리에 큰 기여를 하기는 어렵다.
가장 인상에 남는 셋팅은 Aphid만 만땅으로 업글해서 4개를 착용해서 한방에 로봇 1마리씩 잡는 유저를 보았다.
옆에서 Ancile로 반격 들어오는 유도미사일을 방어해주니까 어마어마하더라...
한명이 Aphid만땅 올리고 다른 한명이 Ancile 만땅올리고 Magnum으로 접근해오는 적을 처리한다면 괜찮은 조합일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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