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가 너무 적으면 필요한 화물의 양이 적고 그렇게 되면 생산된 화물을 소비하지 못해 화물의 생산이 중단된다.
그럼 빈차로 운송하거나 화물을 싣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 시간동안 유지비는 계속해서 소모된다.
물론 지금은 노코스트 모드라서 상관은 없다만, 차근 차근 정석으로 할 때는 순서가 있는 법이다.
그러면 인천에서 구리로 가는 승객들은 알아서 환승해서 간다.
구리시는 위의 서귀포시와 천안시와 연결을 해줄 예정이다.
우선 인천에 승강장을 짓고 건물을 전부 밀어버렸다.
전부 밀어버리는 귀찮은 짓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설마 도시가 죽어버리진 않겠지? 설마... 설마...
각진 도시로 만들어놨다.
그런데...
4배속으로 돌려보아도 인구가 늘지를 않는다.
그래서 내선순환 버스와 근처 속초시와 연결된 시외버스를 설치해주었다.
좋아 승객이 모이기 시작한다.
확인을 해보았다.
아놔... 전부 속초에서 의왕이나 구리로 가려는 환승객들 뿐이다.
인천시는 죽어버렸다.
특단의 조치를 위해 임시적으로 화물을 운송해보기로 한다.
구리시와 의왕시는 인구 1,000이 넘어가기 시작했다.
실패...
건물을 몽땅 부수면 안되는 걸 밝혀내었다.
이를 위한 실험이었을 뿐이다. 그런것이다... ㅠㅠ
오늘은 여기까지... 인천시 부수기 전 시점으로 로드해서 다시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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