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ibal wars(부족전쟁)
부족이란 말이 어색하므로 길드라는 단어를 쓰겠다.
길드에 추방을 당했다... 헉!
뭐 대형길드와 주제에 맞지 않는 전쟁 중인 길드이니 다행이긴 한데... 사유도 말해주지 않고 그냥 추방... ㅋㅋㅋㅋ
한국놈들이나 외국놈들이나 어린 애들은 개념이 없기는 마찬가지다.
이것도 더러운 그림이 있었는데...
길드에 가입시켜놓고 내 마을에 정찰을 해도 되겠냐는 말을 해서 No라고 대답해주었다.
이유가 뭐냐고?
그럼 네 마을에 내가 정찰하면 기쁘겠냐?
하여간 게임에 빠져서 자기만 아는 애들은 개념이 없다.
No하기를 잘했지.
내 마을이 지리적으로 꽤 좋은 위치이기는 하다.
이놈들도 내 마을을 은근히 노리는 것으로 예상된다.
거기에 갑자기 공격이 왔다는 알림이 떳다.
(과거 한국섭과는 달리 어플로 알림 설정을 해두면 울리기때문에 즉각 확인이 가능하다.)
시간을 보니까 또 정찰이네...
근데 나에게 선전포고 하듯한 저 마을 명은 뭐냐? ㅎㅎㅎㅎㅎ
고작 500점대 유저가 무슨 노블링 선포를 미리 하는지... 패기는...
위의 유저는 나보다 최소 4일전에 시작했는데 점수차이는 100점 정도밖에 나지 않는다.
본인이 400점 위의 유저가 500점
따라서 4일 혹은 그 이상에 해당하는 시간동안 병력에 자원을 쏟아부었다는 말이 되므로
(주위 회광이 텅텅 비어있는 것으로 봐서는 동줍도 하드하게 하는 유저로 예상된다. 주위에 다른 유저는 없음)
공격을 정면으로 방어하려고 해서는 승산이 없다.
따라서 지원 병력을 받고 내 병력은 빼둔다.
마찬가지로 자원도 미리 다 소모하여 피해를 최소화한다.
벽과 지원병력이 그대의 병력을 갈아치울 것이야.
물론 완전한 방어는 안되겠지만, 상대는 소득없이 병력을 손실보게 된다. (격차가 조금 줄어든다는 말...)
그렇게 상대의 병력을 확인한 순간 정찰병을 만들어서 상대의 정찰을 차단한다.
이후에는 반복적으로 적의 주력 병력을 회피해나가며 지원병력하고만 싸우게 하여 나의 손실을 줄인 상태에서 격차를 줄여 반격을 한다.
물론 이 격차를 줄이기까지의 과정은 상대가 공성병기를 제작하기 전까지가 되어야 한다.
상대가 공성병기를 제작한 시점부터는 정면으로 막아서야 한다.
여기까지가 한국1섭에서 중앙에서 초반에 내가 살아남은 방법이다.
차이라면... 글로벌서버에서는 정찰병이 마을 밖의 병력정보까지 정확하게 파악해낸다.
(이런 거지같은...)
그래서 한국 섭에서는 정찰 병력이 충분하지 않아서 정찰 방어가 불가능하면
정찰병을 제외한 나머지 병력을 전부 마을밖으로 도피시켜서 정찰이 성공은 했으나 일부 정찰병만 죽고 소득은 없게 만들어놨는데...
지금은 그런 경우는 없다.
우선 최소 4일 이상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약자의 입장에서 빌드를 구축해야겠다.
해당유저는 동줍을 방해받고 또 패스트노블태크에서 급 선회하게 되어서 많이 짜증이 나있을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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