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시즌5 배치 완료

2015.05.14

리그오브레전드를 하면서 그다지 랭겜을 해서 스트레스 받을 생각은 없었지만
일반게임을 하는데 왠 브론즈1, 실버 달고 3인큐하는 놈들이 지금 언랭이지 않냐고 지랄을 들었다.

아... 게임하는데도 계급장이 중요하구나.
내가 아무리 오랫동안 안해서 실력이 형편없어도 브론즈1, 실버 달고 부심 부리는 걸 듣고 있어야 하다니...
쓰불놈들 그래 배치 치룬다.


(나는 사실 브론즈4~5쯤 배치되서 천민들 학살하고 싶지만, 겜하는데도 계급 부심 부리는 쓰불놈들)


직스로 여눈, 성배가니까 라인전 개 처바르고도 잘 큰 다른 라이너에겐 딜이 안나오긴 안나오더라. 그냥 폭탄을 막 던지고 싶어서 그렇게 해봤음

이제 내 앞에서 브론즈1이라고 부심부리고 실버라고 부심부리는 강아지들은 없겠지?

근데 확실히 실력이 줄긴 했다.
손도 낡았고 뇌도 둔해진 느낌이다.
ㅋㅋㅋㅋㅋ 인정할건 인정해야지.
전엔 제드 같은게 아무리 잘 컸어도 거리 유지 잘해서 원콤 각을 안줬으니까. (점멸 궁 제외)
거기에 여러가지 패치를 통해 시즌4와 같은 플레이 스타일을 유지하기가 힘들어졌다.



예전같이 이기든 지든 압도적으로 상대를 농락할려면 새로운 방안을 모색해야 겠다.

저번 시즌을 보면 티모, 블리츠크랭크, 케일, 알리스타같이 공격적인 챔프의 KDA는 상당히 높은 편이다.
내가 직접 만들어 가기 용이하니까.
거기에 딜도 갖춘 챔프는 승률도 괜찮은 편이다.
즉, 심해에선 남의 딜에 의존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이번엔 진짜 개트롤들 만나서 억지로 이기게 할려고 KDA를 망친 것도 있지만...
(라인전 할 당시에는 4킬1뎃8어시 정도로 시작해서 다른 라인 똥이 뭍어서 물몸 티모는 게다가 서폿 포지션으론 순삭이라 ㅋㅋㅋ)
예전 같으면 아슬아슬하게 살 것도 죽으니 실력이 많이 줄기는 하였다.

이번 시즌5 티모의 컨셉은 서폿이다.
지난 시즌4 티모의 컨셉은 올라운드에서 티모 너프 후 정글에 중심을 두었던 것과 대조 된다.
그 이유는 지난 시즌에서는 티모로 리쉬 없이 혼자서 상대 레드를 카정하고 시작하기도 할 정도로 정글몹 사냥이 수월했다.

지금은 정글몹이 너무

너무

쎄다.

그리고 처음에 물약을 2개 밖에 못 산다.
치명적이다.

나중에 서폿 티모에 대해서 써보기로 하겠다.
상대 원딜이나 서폿에 따라서 굉장히 강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하지만,


전혀 도움이 안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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